북한강에 있는 강섬으로서 총면적은 14여 만 평에 이른다.
원래는 홍수 때에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,청평(淸平)댐의 건설로 완전한 섬을 이루게 되었다.
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는 것에 연유하여 남이섬이라 부르게 되었다.
넓은 잔디밭이 전개되어 있고 둘레에 밤나무숲이 무성하고, 별장방갈로수영장 등 오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, 서울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.
백자작나무길, 잣나무길, 메타 세콰이어길 등 운치있는 숲길이 명소이다.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다.